이 자리에는 장석현 남동구청장, 한민수 남동구의회 의장, 윤관석 국회의원, 문광영 인천문인협회장, 조상일 남동구약사회장, 김행원 남동경찰서경찰행정발전위원장, 배준환 동부공원사업소장과 인천 및 시흥·부천 관내 14개 활터 사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천시궁도협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사연 사두는 "궁도인들이 존경받는 활터 문화를 조성하고 궁도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헌신하므로써 선배 궁도인들이 이끌어 온 남수정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사두는 전임 집행부인 신성철 사두, 배돌쇠 부사두, 정삼용 총무, 유재걸 재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인천시궁도협회장기 대회에서 단체전을 차지한 선수들과 자신을 오늘의 궁도인으로 키워준 윤종근 전 사범과 심재성 전 사범에게도 사비를 들여 역시 감사패를 전했다.
한편, 행사 후 치러진 각 정 대항 친선 단체전에서는 연수정이 우승(49중), 구월정(48중)이 준우승, 청룡정(44중)이 3위를 차지했다.
남수정 사원 개인전에서는 안상봉(13중)이 장원을, 신희식·정삼용(10중)이 2위를 차지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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