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사진제공=더팩트

미쓰에이 수지가 연인 이민호에 대해 처음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미쓰에이의 일곱 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Color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지는 "이민호의 어떤 면에 끌렸는가"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는데 굉장히 배려심이 깊은 것 같고, 따뜻한 사람이라 호감을 가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수지는 이어 "서로 멀리서 응원하면서 각자 활동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수지는 23일 이민호와 교제를 인정한 뒤 그에 대해 처음 언급했다.

23일 각자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한 두 사람이 유럽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수지와 이민호는 1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쇼케이스 당일(30일) 0시 미쓰에이는 새 음반 '컬러스'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11월 정규 2집 '허쉬(Hush)' 이후 1년 4개월 만에 낸 음반이지만, 발표됨과 함께 타이틀곡이 음원 차트 8개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미쓰에이의 신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 방식을 대변한 노래로, 유명 음악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작사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미쓰에이는 4월 2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