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부지사·전문가 등 170명 열띤 토론
경기도는 26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김희겸 행정2부지사를 포함한 도·시군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체계 개편 추진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개발연구원의 연구수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대한교통학회장 김영찬 교수를 포함한 관계전문가 들의 연구수행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버스체계 분야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굿모닝버스, 따복버스, 멀티환승터미널, 준공영제 등 굿모닝버스 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희겸 부지사는 경기도 버스교통의 여건과 이번 연구용역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실행 가능한 현실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어 도민과 운수종사자, 버스업체가 모두 '굿모닝'할 수 있도록 용역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