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인구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6대 광역시 49개 자치구 중 4번째로 인천에서는 부평구, 남동구에 이어 3번째다.

현재 전국 광역시와 서울특별시 가운데 인구 50만명이 넘는 지자체는 서울 송파구, 대구 달서구, 서울 강서구, 서울 노원구, 서울 강남구, 인천 부평구, 인천 남동구, 서울 관악구, 인천 서구 순이다.

서구는 1988년 1월 개청 당시 인구 15만4000명이었지만 1995년 5월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이 서구로 편입되면서 27년 만에 3배 이상 늘었고, 최근 5년간 매월 평균 인구 1707명이 증가하는 등 인천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서구 인구는 최근 5년간 월평균 1707명이 늘어 인천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