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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연합뉴스

인기그룹 엑소(EXO)를 주인공으로 한 미니시리즈가 탄생한다.

6일 SM에 따르면 라인이 투자하고 SM과 공동 기획한 미니시리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EXO NEXT DOOR)가 4월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 팬들을 위해 라인 플랫폼과 네이버TV 캐스트 등을 통해 첫 방송한다.

미니시리즈에서 엑소는 현실에서처럼 최고 인기 그룹 엑소로 등장해 멤버들의 실제 캐릭터와 극 중 가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나온다. 여주인공 지연희 역에는 배우 문가영이 캐스팅됐다. 

문가영은 SM C&C 소속 배우로, 아역 때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연기 경력을 쌓아 왔다.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와 '이웃집 꽃미남',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제작한 오보이프로젝트에서 각본과 제작을,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을 연출한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7일부터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엑소 단독 콘서트에서 드라마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