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항공운송업계 최고관리자가 참여하는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 SMS위원회는 공항 안전과 관련 현안과 대책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인천공항공사 박완수 사장, 가트로 미첼 대한항공 부사장, 최완영 항공사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 발족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SMS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인천공항 안전분야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4800만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용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3단계 건설사업을 무사히 추진하기 위한 항공사와 조업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독려하며 안전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