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력 인재양성·발굴 기대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는 100여개 기업을 초청 'Dreming Talent KyungIn-꿈꾸는 인재 경인'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에 대한 발전적인 조력자 역할, 경인여대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 기업은 필요한 인재의 지속적 발굴 등을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 이승주 IFEZ 투자유치본부장, 이상연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상무을 비롯해 IFEZ 입주 기업체 임원 100여명과 경인여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류화선 총장은 "IFEZ에 입주해 있는 기업과 경인여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삼위일체가 돼 역량을 심화시키고 강화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승주 인천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은 "지난해 4월 경인여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비즈니스 동반자로서 상호협조 및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인천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산학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IFEZ 사업소개에서 대표로 발표한 이상연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상무는 "영종도는 인천공항으로 대표되지만 앞으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꿈을 가지고 있다"면서 "영종도가 인천경제 발전을 리드하기 위해서는 경인여대의 우수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