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용현1·4동 한마음새마을금고(이사장 정봉학)는 지난 1월3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문한주 용현1·4동장을 비롯해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금고는 이날 지역 내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백미 132포(1포 20㎏)를 나눠줬다. 한편 사랑의 쌀은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좀도리 운동은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전통적인 나눔 운동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