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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아의 방주를 탄 사람들' 예고편 /화면캡처=SBS '그것이 알고싶다' 예고편


오늘(31일)자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노아의 방주를 탄 사람들'을 다룬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평범한 생활을 하던 아내가 돌연 외국으로 떠난 뒤 행방이 묘연하다는 제보를 받았다. 그런데 떠난 이유가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였다는 것. 다른 제보자도 남편이 전쟁을 피해 외국으로 떠난 뒤 돌아오지 않다는 제보를 보냈다.

제작진의 취재 결과 상당 수의 사람들이 '노아의 방주'라는 피난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해 말 전쟁을 피해 미국,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피지 등 외국으로 피난을 떠났다. 이들에게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한 인물은 재미교포 전도사 홍혜선이었다. 그녀는 지난해 9월 한국 교회를 돌며 자신이 "하느님으로부터 한국에서 12월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는 계시를 받았다"고 설파했다.

오늘(3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재미교포 전도사의 한국 전쟁 예언을 믿고 일명 '노아의 방주를 탄' 사람들과 그 배경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