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서장 안영수)는 지난 28일 청사 앞에서 112타격대 출동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폭발물 사건이나 대규모 폭력 사건, 재난 발생 시 민간인 통제 등 초동 조치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이 진행됐다.

안영수 서장은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하며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2타격대는 대간첩·대테러 작전의 주 업무와 전쟁이 날 경우 초동 업무를 수행하는 경찰 작전 부대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