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력사항은 수돗물 누수저감과 IT를 이용한 물관리, 서해로 유입되는 중국 하천의 공동조사와 자료공유를 위한 TF 구성 및 기술교류, 북·중 공유하천을 관리하는 길림성·요녕성 지방정부와의 교류방안이다.
이와 함께 최계운 사장은 올해 4월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 물포럼에 중국이 적극 참여해 물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오전 중국 수리수전과학연구원(원장 광상부)과 물기술 학술교류, 공동연구 및 신기술 개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중간 물관리 기술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천레이 수리부 장관은 지난 2014년 6월 K-water를 방문, IT를 접목한 물관리 기술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인적교류와 물관리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하는 방안 등을 제안한 바 있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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