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후원자와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다문화가정 서포터즈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12명의 후원자는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으로 구성됐으며 언어소통을 비롯, 자녀양육과 경제적 문제, 남편, 시집과의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발굴해 다각적으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한편, 멘토 활동을 통해 현지적응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