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블러드'로 드라마 데뷔. 손수현이 '블러드'에소 레지던트 민가연 역을 맡았다. / IOK미디어 제공
배우 손수현 /사진출처=IOK미디어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와 닮은꼴인 배우 손수현이 드라마 '블러드'에서 여의사로 변신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 측은 촬영에 몰입한 손수현의 현장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손수현은 뱀파이어 의사를 다룬 드라마 '블러드'에서 지상(안재현 분)의 눈에 들어 선발된 병원내 유일한 국내파 레지던트 민가연 역을 맡았다.

실수 투성이지만 성실한 병원 내 햇병아리 같은 존재로, 자신을 뽑아 준 지상을 동경하며 '지상바라기'로 활약한다.

데뷔 후 처음 드라마에 도전하는 손수현은 단정한 면접 복장을 입고 첫 촬영에 임했다. 앞으로 '블러드'에서 선보일 손수현의 연기 도전이 기대된다.

첫 촬영을 마친 손수현은 "처음이라 많이 서툴겠지만, 그래도 처음이라 더 설레고 떨리는 것 같다"며 긴장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극중 민가연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블러드'는 '굿 닥터'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 콤비가 다시 손잡은 작품이다. 현재 방송 중인 '힐러' 후속으로 2월 16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