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도서관, 내달 5~13일 접수
인천북구도서관이 금빛평생교육봉사단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교직·공무원·전문직 퇴직자와 예체능 특기자 중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교육기부를 할 수 있는 55세 이상 70세 이하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번 신규 단원모집은 다음 달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접수를 받는다.

각종 봉사 경력자나 자원봉사자 교육 이수자, 인천지역 중·동구 등 학습 배려지역 거주자 등을 우대한다.
특히 이번에는 법률·의학 상담과 독서(동화구연·독후활동 등), 전래놀이, 종이접기, 바둑, 어학(일본어·중국어·영어), 방과후 학습, 검정고시, 노인건강체조·댄스, 검정고시 지도, 그리고 컴퓨터 활동이 가능한 자에게 가점을 줄 예정이다.

지난 2002년 창단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은 학습에서 소외된 지역 또는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봉사활동 이외에 기본 교육과 전문 연수, 재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자체 학습동아리에 가입해 봉사단원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봉사 횟수에 따라 월 16회 범위 안에서 하루 5000원의 활동비도 지원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북구도서관 누리집(www.ipl.go.kr)를 참고해 서류를 준비,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상우 기자 theexodu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