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성, 슈 향한 순애보. 임효성이 아내 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임효성은 '룸메이트'에 출연해 라커룸에 슈의 사진을 붙여놓았다고 고백했다. /SBS '룸메이트' 캡처
S.E.S 슈 가족 /화면캡처=SBS '룸메이트' 방송화면

슈의 남편 임효성이 슈와의 연애 전 자신의 순애보를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 슈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임효성은 "연예인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좋아한 연예인이 슈"였다고 밝혔다. 또 "농구할 때 라커룸에 슈의 사진을 붙여놓고는 했다"며 슈에 대한 순정을 드러냈다.

슈는 "1년 넘게 밥을 챙겨주고 고백 거절당했는데도 (꾸준하더라)"며 "변하지 않고 듬직한 임효성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임효성은 2004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한 뒤 2013년까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서 농구선수로 활동했다. 슈 가족은 최근 SBS 육아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합류가 결정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