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효행실천 나눔문화 확산 앞장
인천 서구 석남동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는 27일 화엄정사와 석남1(동장 손미화)·2동(동장 김덕칠)가정3동(이재휴)등 14개 경로당간 자매결연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은 자매결연 화엄정사 관계자와 11개 경로당 회장을 비롯하여 석남1·2동 가정3동 주민센터 관계자, 지역내 자생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3일에도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지역내 어르신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한 바 있는 화엄정사는 이번 석남1·2동의 11개 경로당과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경로당에 대한 지속적인 물질적, 정신적 후원을 약속했다.

화엄정사 는 경로당과의 자매결연 체결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동에서 개최되는 경로위안잔치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효행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