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27일 지역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소방예방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소방안전문자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문자 발송은 관계자에게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마련, 국립과천과학관을 포함해 14개 대상을 선정 대형화재 취약대상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주 1회 및 기상특보, 대형화재 발생시 문자 등을 통해 관계인에게 신속히 알림으로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전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심재빈 서장은 "대형 재난은 유무형의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평상시 안전컨설팅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