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9일 오후 동두천시 상패동 국대도 3호선 공사현장에서 경기연정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경필 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함께 매주 실시하는 현장방문으로 여·야 공통관심 이슈가 있는 곳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방문의 주제는 '경기북부 5대 도로의 조기개통'으로 정부와 5대 도로 관할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해 비전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남 지사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5대도로 공사구간 지역구 도의원 10여명, 지역주민과 함께 북부 5대 도로에 대한 사업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조기개통을 주제로 간담회도 갖는다.
한편 경도는 5개 도로사업 61㎞ 구간을 조기 완공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부터 2019년까지 도비 414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가납~상수 5.7㎞, 설마~구읍 8.0㎞, 적성~두일 6.3㎞, 광암~마산 11.3㎞ 등 4개 사업 31.3㎞는 201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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