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용감한 가족' / KBS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때렸다는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 박명수는 "방송을 보고 직접 판단해 달라. 방송에서 편집된 일부의 장면만 보고 논란이 커지는 거 같다. 여떻게 여자를 때리겠냐"며 논란에 대해 안타까워했다.

문제의 발단은 23일 방송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 회 예고편이었다. 박명수가 계란을 깬 설현의 머리를 손으로 미는 장면과 AOA 설현이 눈물을 쏟는 장면이 연달아 등장한 것이다.

이 같은 논란에 '용감한 가족' 제작진은 "본 방송을 본다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상황"이라며 "악의성이나 고의성은 전혀 없었다. 당사자들 역시 문제삼을 만한 상황이 아녔다"고 해명했다.

23일 첫 방송된 '용감한 가족'에서는 6명의 연예인으로 구성된 가족들이 캄보디아 수상가옥 마을인 메찌레이에 도착해이웃들과의 삶에 천천히 녹아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문제의 예고편 장면이 방송되는 날짜는 30일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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