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승환 /사진제공=더팩트

'요~물'이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개그맨 정승환(33)이 7살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다.

정승환의 소속사 쇼타임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정승환이 오는 6월 20일 KT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승환과 예비 신부는 지난해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서 만남을 가진 뒤 7개월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을 결심했다.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2011년 KBS공채 26기로 데뷔한 정승환은 KBS2 '개그콘서트'의 '남자가 필요한 이유'에서 "너 되게 낯설다", "요~물" 등의 유행어를 남겼다. 현재는 새 코너 '왕입니다요'에서 정내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