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M클린 우수학교 선발대회에서 인천 서구 마전중학교(교장 전종공)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M클린 우수학교는 올해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기 위한 한국정보진흥원 'M클린' 캠페인에 동참해 인터넷 윤리교육에 힘쓴 학교 중 6곳을 선정해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대상 각 1팀과 우수상 각 2팀을 선정했으며, 특히 마전중학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수상되는 영예를 얻게 됐으며, 학교차원에서 건전한 사이버문화를 조성하고 정보화 역기능을 최소화 하려는 학교의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됐다.

전종공 교장은 "최근 문제되는 사이버폭력을 비롯한 스마트폰 중독, 게임중독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건전한 사이버 의식이 많이 높아지게 됐다."라고 했다.

이번 M클린 우수학교 선발대회의 수상을 통해 마전중학교는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학생들의 사이버폭력 제로화 및 늘 푸른 마전 E세상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국 기자 moonh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