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곽용석 문화관광과장 3년 연속 1위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월23부터 10월13일까지 20일간 실시한 '2014년도 베스트간부공무원(5급 이상)' 선정을 위한 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합원 297명(65.3%)이 참여한 이번 설문은 간부공무원의 내부성향 평가항목 7문항, 외부성향 평가항목 3문항 등 총 10문항으로 존경하는 간부(나의 롤모델)공무원 및 개선을 바라는 간부공무원에 공통 질문을 했다.

내부성향에 대한 평가항목에는 리더십에 대한 평가, 간부로서의 자질평가, 업무처리능력(내부민원 등)에 대한 평가, 개인용무를 직원에게 시키는 것에 대한 평가, 부하직원에 대한 배려심에 대한 평가, 업무지시에 대한 정당성에 대한 평가 등이었으며, 외부평가항목으로는 대인(외부시민과의 접촉 등)관계에 대한 평가, 사회단체장 및 기관장들과의 교류활동에 대한 평가, 대외적 협상능력 및 업무개발능력에 대한 평가 등을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체크하도록 했다.

2014년도 여주시의 존경하는 간부공무원으로 1위에는 곽용석(사진) 문화관광과장이 3년 연속 베스트 1위의 영예를 안았고 이해준 자치행정과장과 조호길 하수사업소 과장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는 김교식 축산과장이 베스트 반열에 올랐다.

베스트에 오른 간부공무원들의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4.7점이었고 개선을 바라는 간부공무원의 평균점수는 5점 만점에 2.4점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주시공노조는 설문조사결과를 시장과 부시장에게 통보했으며 개선을 바라는 간부공무원에 대한 개인별 통보 여부를 25일 집행위원회의에서 의견을 모은 결과 분석표를 첨부해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여주=김광섭 기자 g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