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10명 선정 '희망복지대상' 시상
▲ 최근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2014 삼성전자 나노시티 희망복지대상'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상패와 상금 등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최근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2014 삼성전자 나노시티 희망복지대상(이하 희망복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복지대상은 타인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용인과 화성지역의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는 행사로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과 용인시·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만들었으며 올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을 비롯한 김진희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명식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내외 귀빈을 비롯 용인·화성지역 복지 시설과 단체 관계자 및 사회복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10명의 수상자들은 각 시별 심의위원회의 심사에서 전문성과 혁신성, 진정성 등 5가지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 부상으로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주어졌다.

시상식 이후 2부에서는 '희망과 용기의 꽃 이지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불의의 사고를 극복하고 희망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이지선 작가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나겸과 어쿠스틱 기타듀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충전의 시간이 돼 더 큰 사랑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