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적 느낌 SUV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X100'으로 개발해 온 신차 명을 '티볼리(Tivoli)'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1월 출시에 앞서 차명과 렌더링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쌍용차는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 및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티볼리'를 차명으로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쌍용차는 '티볼리'의 내·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실루엣을 통해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

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공간활용과 함께 고급 라운지의 모던함을 느낄수 있는 콤팩트 디럭스 스타일로 제작됐다.

차명을 표기할 서체는 차의 성격과 스타일링을 반영해 디자인 됐다. 한편, '티볼리'는 2015년 1월 출시된다.

/평택=임대명 기자 dml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