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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버즈 /사진제공=산타뮤직
밴드 버즈가 8년만에 정규 4집 '메모라이즈'로 돌아왔다.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버즈의 정규 4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에서 버즈의 멤버 신준기는 "군입대에 대한 압박감과 제도적인 환경에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해체 이유를 전했다. 또 "기계처럼 일하는게 싫어서 따로 활동을 했는데 나와 보니 버즈와 함께 할 때가 즐거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멤버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어서 다시 뭉치게 됐다"고 재결합 계기를 밝혔다.

26일 자정 공개되는 버즈의 정규 4집 '메모라이즈'에는 타이틀곡 '나무'를 포함 11개 트랙이 담겼으며, 특히 타이틀곡 '나무'는 건반 베이스에 현악이 은은하게 어우러지는 발라드곡이다.

버즈는 오는 12월 24일부터 5일간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콘서트 '리턴 투 해피버스데이'를 열어 팬들과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