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20일 창립 19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사회공헌사업으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 특장차량 1대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노·사가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구입해 기증한 장애인 특장차량은 장애인 탑승이 용이하도록 리프트를 장착한 특수 차량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 노동조합 장기욱 위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는 발이 돼 한층 여유롭고 폭넓은 생활을 선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