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디어 마이 파파' 개최
▲ 인천항만공사(IPA)가 개최한 캠프에서 아빠와 딸이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제공=IPA
인천항만공사(IPA)가 훈훈한 이벤트를 열었다.

IPA는 지난 22~23일 양 일간 안산 엑스퍼트연수원에서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경영 프로그램 'Dear my papa(디어 마이 파파) 1박2일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아빠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빠와 아이가 참여하는 음식대항전과 텐트 만들기, 10문 10답, 아빠들 토크쇼 '나 이렇게까지 해봤다', 아빠의 추억놀이(비석치기), 아빠와 아이 액자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허술하지만, 아빠와 아이가 한 팀이 돼 한껏 실력을 발휘하며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기획조정실 신재완 과장은 "아이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라서 걱정을 했었는데, 함께 대화하고 놀이를 하면서 벽을 많이 허물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2013년 여성가족부 선정 '가족친화경영 대상(자녀양육부분)'을 수상하며, 가족 친화 경영에 적극 힘쓰고 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