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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net '슈퍼스타K6' 방송화면 캡처

Mnet '슈퍼스타K6'에서 곽진언이 최종 우승했다.

21일'슈퍼스타K6' 결승전에서는 TOP2인 김필과 곽진언이 결승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자율곡, 2라운드 자작곡 미션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1라운드에서 김필은 총점 386점으로 곽진언의 총점 376을 앞섰으나, 2라운드 자작곡 대결에서는 곽진언이 역대 최고 득점인 394점, 김필은 381점을 받아 전세가 역전됐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이 우승자가 됐다.

곽진언에게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 준 그의 자작곡 '자랑'은 "사랑을 나눠줄 만큼 행복한 사람이 되면 그대에게 제일 먼저 자랑할 거예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나의 품이 포근하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등의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통기타 곡이다.

우승자 곽진언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보였고, 준우승을 차지한 김필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도전이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프로그램에 나와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덕분에 앞으로 음악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자 소감을 말했다.

최종우승한 곽진언은 5억 원의 상금과 2014 MAMA 데뷔 무대, 음반 발매 지원, 자동차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