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30일 안양동안경찰서를 방문, 이재술 서장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112종합상황실 등 현장부서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최 청장은 이어 경찰서 강당에서 김규성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장과 경찰관 등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열악한 업무환경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든든한 경기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에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청장은 이날 서민침해사범을 검거한 공로로 형사과 윤형배 강력3팀장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안양=송경식 기자 kssong02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