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통합검색 표준화 민원처리·행정 효율 제고
광주시는 최근 경상북도 문경시 소재 STX리조트에서 열린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인·허가 통합검색 표준화로 공동이용 방안 마련'이란 주제를 발표해 최고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광주시 인허가 통합검색 표준화 공동이용 방안 마련' 연구과제는 지난 3월27일 경기도 정부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이미 최우수상을 수상해 올해 표준화 사업을 추진, 도내 15개 시군에 확산보급될 계획이다.

시는 복잡하고 불편한 인·허가를 효율적 처리를 위해 2009년부터 자체 개발한 지도기반의 인허가 통합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에게는 인허가 요건 사전제공과 민원처리시간 단축의 효과, 공무원에게는 인허가 관련 시스템 연계로 다각적 공유기반 마련과 인허가 누락 방지 등 행정효율성을 제고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시 인허가 통합검색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고,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