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24일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에 대비해 장애인을 배려한 교통 관리 종합 대책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선수단이 버스에서 타고 내릴 때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 4∼5대 별로 에스코트 차량 1대를 배치하기로 했다.

비장애인 관람객은 문학경기장 동문으로만 입·퇴장을 제한하지만 장애인 관람객은 동문과 북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동1문, 동2문, 동문광장에 차량 1000대를 세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임시 주차장도 마련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