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무한상상실(센터장 권명회 교수)은 24일 과학문화 기반이 취약한 백령도에서 초·중·고교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4 옹진섬(백령지역) 사이언스 데이(Science Day)'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옹진섬 사이언스 데이는 남부교육지원청, 옹진군청의 지원하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22일 인천지역 거점 무한상상실로 개소한 인천대 무한상상실은 올해 소규모 무한상상실로 선정된 백령중고등학교와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대 무한상상실 권명회 센터장은 상상이 현실이 된다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3D 프린터를 이용한 모형의 설계와 출력, 아두이노를 이용한 무성자동차 제작 등의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