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성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3일 장애인콜택시 요금이 시·군마다 달라 기준 요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이 낸 국감자료에 따르면 안양시의 장애인콜택시 기본요금은 2000원으로 가장 높다.

고양·부천·군포시가 1500원으로 뒤를 이었고 가장 낮은 가격은 1000원으로 조사됐다.

추가요금은 오산시가 1㎞당 600원이지만 용인시는 20원으로 30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2곳이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를 지키고 있고 19곳은 지키지 않고 있다.

/이경 기자 lee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