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상인주도형 동아리 축제 호응 속 종료
국내 최초의 전통시장 상인 주도형 동아리 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양기대 시장,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 청장, 나상성 광명시의회 의장 등 광명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을 적극 후원해 주고 있는 주요 내빈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또한 국내 최초 전통시장 상인주도형 문화행사로 자기 성장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생활 문화 동호회 활동으로 꾸며진 무대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명전통시장 상인동아리 회원들은 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면서 2013년 10월부터 합창, 스포츠댄스, POP 동아리를 개설하고 40여명의 상인들이 현재까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는 하모니카 동아리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 그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 광명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에서는 '문화로 행복한 시장'을 만들고자 문화 상인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상인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온 상인들과 함께 문화의 밤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상인들이 만들어 나가는 상인주도형 행사로써 행사 자체의 기획, 진행 등 일련의 과정을 상인문화기획단이 진행하고 있다.

/광명=박교일 기자 park867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