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12명 초청 … 수출 확대 계기 마련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지역본부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인삼 공동브랜드인 '천경삼'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바이어 12명을 초청해 천경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바이어 초청행사는 말레이시아 수출품목을 기존 홍삼제품에서 약제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뿌리삼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초청된 바이어들 중에는 말레이시아 약제상 협회 임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기존에 약제용으로 사용하는 캐나다 및 미국삼 보다 우수한 한국인삼이 말레이시아 약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바이어에게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한편 천경삼은 2013년부터 말레이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해 현재까지 16만 달러의 수출을 추진했으며,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하여 수출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