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호관찰소(소장 이우권)는 지난 21일 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및 보호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서울변방연극제'의 연극은 시련과 역경을 딛고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 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원 기자 csw04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