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국체전 결단식 개최
시체육회, 선수단 1550명 파견
▲ 21일 연수구 인천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 내빈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주역 육상 여호수아, 리듬체조 김윤희, 복싱 신종훈 등 참가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황기선 기자 juanito@incheonilbo.com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시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시 선수단은 21일 연수구 동춘동 평생학습관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인천광역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는 28일부터 11월3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국에서 3만2510명의 선수단(선수 2만6000명, 임원 4120명, 동호인 2390명)이 참가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룬다.

전국체전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동포부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 기간 동안 모두 47개(정식종목 44개, 시범종목 3개) 종목이 펼쳐진다.

인천시체육회는 선수단 1550명(선수 1180명, 임원 370명)을 대회에 파견한다.

지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무려 28년 만에 육상 단거리 종목 메달을 수확한 여호수아와 리듬체조계의 맏언니 김윤희가 결단식에서 선수대표 선서를 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