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마공원 그림대회 시상
▲ '제13회 경마공원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들이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보 창간 26주년 기념 '제13회 경마공원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21일 오전 11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본보가 주최하고 경기도미술교육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과천 경마공원에서 '마음으로 떠나는 그림여행'을 주제로 1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회결과 최우수상 10명과 우수상 22명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경기도지사상 성시후(기쁨어린이집), 김예찬(신현북초) ▲경기도의회 의장상 김도현(복사골어린이집), 조수지(고리울초) ▲경기도교육감상 김희정(서연어린이집), 김경서(성남초) ▲과천시장상 황지희(한양어린이집), 정아름(하중초) ▲과천시의회 의장상 김지후(토마토유치원), 이희수(부안초) 어린이 등이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인 인천일보 사장상에는 유치부 부문 김민우(백합어린이집)외 17명과 초등부 부문 길예린(신정초)외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또, 지도자부문 최우수상은 최경숙·최경수·김경서·이재명·변유정 씨 등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애써 준 이상원(홍익미술학원)·여상헌(제일아이스쿨) 씨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태현 본보 경기본사 사장을 비롯해 이석범 과천부시장, 문봉선 과천시의회 의장, 장효진 경기도미술교육자협의회장 등을 비롯해 학부모 100여명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문봉선 의장은 축사를 통해 "그림그리기 대회장에서 봤던 어린이들을 시상식에서 다시 보게 돼 기쁘다"며 "오늘의 기쁨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씩씩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글·사진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