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독창성·시공 우수성 고득점
▲ 인천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부평작전교회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2014 인천시 건축상 대상에 부평작전교회가 선정됐다.

시는 부평작전교회가 작은 부지와 좁은 도로 등 열악한 여건에서도 설계의 독창성과 시공의 우수성을 살려 건축·설계 면에서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작으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상으로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공공부문), 송도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아파트(주거부문), 연세대국제캠퍼스 제2기숙사(일반부문)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아시안게임 십정경기장 등 5개 작품은 장려상에 올랐다. 시는 다음달 7일 인천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리는 2014 건축문화제 개막식에 수상 건축물의 건축주·건축사·시공자를 초청해 시상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