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주회 연습중인 동암 하모니합창단.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동창들이 모여 만든 '동암 하모니 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는 현직 구의원이기도 한 부평구의회 오흥수 의원이 지휘를 맞아 눈길을 끈다.

플루티스트 이충만과 소프라노 유영미가 특별 출연, 우리에게 익숙한 'You raise me up'과 오페라 <박쥐>에 나오는 'Mein Herr Marquis' 등을 불러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동암 하모니 합창단은 가곡 보리밭과 과수원길,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바위섬 등을 합창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김상우 기자 theexodu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