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 콘서트·차량 시승 등 고객참여 행사 … 전국서 6차례 진행
▲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주년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코란도 패밀리를 색다르게 꾸민 차량을 접할 수 있는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진행 중인 '겟 잇 러브' 코란도 로드쇼(GET IT LUV Korando Road Show)'가 경기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로드쇼 개최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에 SUV 대표 브랜드 '코란도 패밀리'가 찾아가 게릴라 콘서트와 차량 시승, 온라인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시작된 코란도 로드쇼는 12일 일산 원마운트에서 첫 현장 행사를 가졌다. 2차 이벤트는 18일 인천 송림패션몰에서 열렸다. 24일까지 경기 중부지역을 거쳐 다음 달 21일까지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코란도 로드쇼는 코란도 브랜드에 각종 레저 장비를 장착해 다양한 레저 연출을 제안하는 이벤트로, 제품의 특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 전국을 누비고 있는 코란도 패밀리는 각각의 개성과 활용성을 살릴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우선 '코란도 C'는 루프톱 텐트와 캠핑 트레일러로 작지만 큰 활용성을 뽐냈다.

2대의 '코란도 스포츠'는 각각 캠핑카, 카누와 조화를 이뤄 모두가 꿈꾸는 레저 생활을 현실로 옮겨 오고자 노력했다. 여기에 '코란도 투리스모'의 리무진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더해 총 4대의 차량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지난 4월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하고 다양한 온·오프 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983년 3월 출시 후 31년 동안 그 역사를 이어 온 '코란도'는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이자 SUV의 개척자이다. 이후 '코란도' 브랜드를 사용하는 모델은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으로 확대됐다. 작년 국내외에 10만7706대가 팔렸다.

'코란도 로드쇼'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또는 시승 신청 등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트위터(twitter.com/SsangyongStory)를 방문하면 된다.

/평택=임대명 기자 dml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