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컴퍼니(이하 위장회사)를 통해 베트남 사람들을 초청해 불법으로 취업 알선을 해온 일당이 붙잡혔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국내에서 불법 취업하려는 베트남인들을 사업 목적으로 위장해 5회에 걸쳐 총 17명을 초청한 브로커 이모씨 등 일당 4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브로커 가운데 주범인 이모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허위 초청)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위장 사업체를 만들어 베트남인들이 사업 목적으로 초청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비자를 발급받도록 한 것으로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조사 결과 밝혀졌다. 알선책인 주범 이모씨는 같은 일당 3명에게 허위 초청을 알선해 주고 그 대가로 900여만원을 가로챘다.
특히, 이씨는 작년 말 출입국관리법 위반(허위 초청)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는 등 재판 중에도 총 6명의 베트남인을 허위 초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국내에서 불법 취업하려는 베트남인들을 사업 목적으로 위장해 5회에 걸쳐 총 17명을 초청한 브로커 이모씨 등 일당 4명을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브로커 가운데 주범인 이모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허위 초청)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위장 사업체를 만들어 베트남인들이 사업 목적으로 초청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비자를 발급받도록 한 것으로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조사 결과 밝혀졌다. 알선책인 주범 이모씨는 같은 일당 3명에게 허위 초청을 알선해 주고 그 대가로 900여만원을 가로챘다.
특히, 이씨는 작년 말 출입국관리법 위반(허위 초청)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는 등 재판 중에도 총 6명의 베트남인을 허위 초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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