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 행사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과 임남숙 인천 광명원 원장과 자전거 국토 구간 종주에 참여하는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각장애인 희망의 자전거 여행은 시각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사회 적응력 강화를 위해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한 팀을 이루어 2인승 자전거로 서울에서 춘천까지 10월3일부터 2박3일동안 총 100㎞를 달린다.
모두 10팀으로 구성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는 안전한 자전거 여행을 위해 도로 안전교육 및 자전거 주행훈련을 이수했다.
호샤 사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자전거 여행을 통해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꾸기 바란다"고 밝혔다.
/인치동 기자 airi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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