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기관광공사·시 후원 27~28일 이틀간 '낭만여행'
▲ 오는 27일부터 포천시 허브아일랜드에서 '카니발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지난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가면 등을 쓰고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허브아일랜드
세계적인 가면 축제인 '카니발 축제'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소재 허브아일랜드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허브아일랜드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포천시 등이 후원하는 가운데 이태리 베네치아 가면축제,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브라질의 쌈바축제등 세계 3대 축제를 한 곳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낭만적인 가을을 맞아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등 끼리 끼리 자신만의 컨셉인 백설공주, 검투사, 우주비행사, 아바타 등 다양한 패러디 분장이나 우아한 귀족의상의 가면을 쓰고 내가 아닌 타인이 돼 퍼레이드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베네치아 마을에서는 연인들과 함께 춤을 추며 의상콘테스트, 다양한 먹거리,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마음껏 가을을 보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경기도지사 상, 포천시장 상 등의 시상과 푸짐한 상품도 챙길수도 있다. 031-535-6495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