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남구 주안역 앞에서 열린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문화 행사로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한민국·미얀마·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8개국이 참가한 다문화 국가 페스티벌, 다채로운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민속 문화 진흥의 해를 맞아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김금화 선생의 '서해안 대동굿'과 지방무형문화재 '인천근해갯가노래 뱃노래' 공연, 완초장 공예체험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