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역에 내달 4일까지
▲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인천공항에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그린존'이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앞두고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그린존'이 문을 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시, 에너지관리공단,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와 함께 인천공항 교통센터 지하 1층 공항철도역에 그린존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존은 인천공항 이용객들이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서약 룰렛게임, 재활용 체험게임, 신재생에너지기기 체험에 참여함으로써 녹색생활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그린존에서는 체험활동과 더불어 탄소기금 모금활동도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와 인천시는 모금된 기금을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등 탄소상쇄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존은 아시아경기대회 폐막일인 10월4일까지 운영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