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소방서(서장 최영균)는 가을철 등산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해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영장산·불곡산 등에 설치된 35개의 산악위치표지판 일제 정비와 GPS를 활용한 요구조자 탐색 훈련, 등산목 안전지킴이 배치 운영 등 이다.
 또 산악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 위험지역 순찰 등 안전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이밖에 등산목 안전지킴이가 주말 2차례씩 영장산과 불곡산 입구에서 운영되며 신체 이상 징후 자에겐 등산 자제를 당부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해 관내 총 44건의 산악안전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42%가 9월부터 11월에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유형별로는 실족에 의한 골절, 염좌 및 심장질환 순으로 조사됐다./성남=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