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예회관이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기념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또는 종목별 입장권을 소지한 관객에게 예술회관의 기획공연을 20% 할인한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공연을 즐기는 <커피콘서트>와 실력 있는 밴드의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밴드데이> 등 이번 이벤트에 해당하는 공연은 총 10개로 올해 초연인 연극<투명인간>과 각종 연극제를 휩쓴 <알리바이 연대기>, <칼로막베스> 등 엄선된 연극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펼쳐지는 클래식 스타인 스테판 피 재키브와 지용의 리사이틀도 이번 할인 대상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대회기간인 오는 23일에 열리는 세계적인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와 스위스이탈리안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는 인천AG에 참여하는 선수단과 외국 관광객들에게 특히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AG 입장권 소지자의 20%할인은 1인 1매로 제한되며, 예매 시 해당 권종을 선택 후 공연당일 AG입장권을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도 AG 입장권을 제시하면 즉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032-420-2731~9

/김상우 기자 theexodu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