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상 작가 단원미술제 공모전 '대상'
내달 24 ~ 11월8일 단원미술관 전시
내달 24 ~ 11월8일 단원미술관 전시
최우수상은 성재현(한국화), 이규선(서양화 비구상), 김대우(수채화), 이상미(판화), 유정민(공예입체), 최중갑(조각)씨가 뽑혔다.
우수상은 최서희(한국화), 이혜륜(서양화 비구상), 박양예(수채화), 이혜빈(판화), 민윤홍(사진), 박기태(조각)씨 등 6명이 선정됐다.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 각 500만원, 우수상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을 수상한 서양화(구상)의 시원상씨 작품은 가을의 정취를 풍기는 갈대밭의 모습을 수평적 화면분할로 황금분할의 묘미를 잘 살렸을 뿐만 아니라 색채와 재료의 사용에 있어서도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참신함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공모전에는 모두 708점이 출품돼 335점이 입상했으며 수상작은 오는 10월24일부터 11월8일까지 단원미술관 제1관에서 전시된다.
2014 단원미술제의 시상식 및 개막행사는 10월24일 단원미술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단원미술제 기간 중에는 수상작 전시뿐만 아니라 단원미술관 제2관과 야외체험장에서는 '풍속화가 살아 있다'라는 체험전 및 미술체험 부스전이 개막일부터 3일간 열려 김홍도라는 인물을 작품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에 수상작품이 발표된 단원미술제 서예·문인화부문 수상작품 전시는 10월7일부터 12일까지 단원미술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10월24일 미술부문과 동시에 진행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