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중구 연안부두 수협공판장 주변에서 부두 외벽 공사를 하던 크레인과 포클레인이 4m 아래 해상으로 떨어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고로 크레인과 포클레인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해경은 크레인에 포클레인을 연결해 해상으로 내리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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